작성자정설원 작성일2021-01-24 조회수263 제목입 속의 검은 잎/기형도 처음으로 주의 깊게 읽은 시집이자 처음으로 나에게 시의 재미를 알려준 시집이다. 시 뿐만이 아닌 시인을 좋아한다는 일이 어떤 일인지도 알게 되었다. 가방에 날마다 지니고 다니곤 해서 여기저기 낡고 닳았지만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 변하지 않는 글들을 읽고 있으면 편안해진다. 앞으로도 오래 그럴 것이라는 사실이 마음에 든다. 첨부파일 l9788932003979.jpg ( 91.1 Kb ) 목록 다음글 사춘기성장사전 이전글 모모-미카엘 엔데